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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밥’이 늘자… ‘요린이’도 셰프로 만들어주는 RMR 뜬다

작성자
foodzip
작성일
2021-01-29 12:55
조회
134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맛은 매장에서 먹는 그대로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외식 대신 홈밥을 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집에서도 쉽게 만족스러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에 대한 관심 역시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음식점 10곳 중 9(95.2%)은 지난해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 평균 고객 수가 기존 대비 65.8%가량 줄었다반면 HMR(가정간편식시장은 2014년 1조 1500억 원 규모에서 지난해 2조 3000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외식업계에서는 HMR을 넘어 음식점의 요리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RMR(레스토랑 간편식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RMR은 소비자 입장에서 유명한 맛집의 음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매장 또는 자영업자에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그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지역 맛집의 음식을 밀키트로
국내 최대 식자재 주문 앱오더플러스는 프랜차이즈 또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매장의 메뉴를 직접 밀키트로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기획과 상품화를 지원하는 밀키트 출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컬맛집’ RMR 시리즈의 첫 번째 타자로 서울 서초구 남와집의 대표 메뉴인 한우사골 부대찌개와 직화불고기를 밀키트로 출시했다. 오더플러스의 밀키트 출시 서비스는 공장에서 하는 대량생산이 아닌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방식을 택해 신선함은 물론 매장에서 식사하는 것과 동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랜차이즈 매장 음식을 집에서
외식기업 디딤은 마포갈매기의 메뉴를 활용한 안주 RMR을 내놓으며 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매콤갈매기와 통마늘돼지껍닥’, ‘불맛나는무뼈닭발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홈술 트렌드에 발맞춰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이다디딤의 육가공 기술의 전문성과 HACCP기반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에서 먹는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들 메뉴는 술안주 또는 캠핑용으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 홈술족과 캠핑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급호텔 음식도 집으로
국내 특급호텔들도 자체 레스토랑의 음식을 가정용 밀키트로 출시하고 있다.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조선호텔 삼선짬뽕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중식당 호경전의 대표 메뉴를 재현한 상품으로조선호텔 조리 경력 27년을 가진 셰프가 개발에 참여했다. 인스턴트 특유의 자극적인 맛이 아닌깔끔한 맛을 구현해냈으며출시 100여일 만에 약 1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