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략


페이스북, ‘좋아요’에 집착하면 망한다

 
 

페이지, 방향성이 중요해
페이스북 브랜드 페이지를 보면 게시물 3~4개 정도에 그친 것들이 허다하다. 그마저도 ‘좋아요’가 2~3개 눌러진 이벤트성 게시글인 경우가 많다. 영세한 곳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유명 브랜드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다수 페이지를 분석해본 결과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페이지 운영이 꾸준하지 않다. 많은 페이지 운영자들이 기대했던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으면 쉽게 손을 놓는다. 둘째, 눈앞의 반응에만 민감하다. 페이스북이 유행에 민감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진부한 아이디어 또는 단순히 이벤트 게시물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셋째, 구체적인 운영 목적과 목표가 없다. 구체적이지 못한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면 페이지는 방향성을 잃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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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이벤트, 게시물의 유혹 벗어나기
페이지 운영자들은 무반응을 가장 무서워한다.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반응이 없으면 힘이 빠진다. 그리고 이때 페이지 관리자들은 유혹에 빠지게 된다. 바로 이벤트 게시물이다. 이벤트 게시물은 페이지에 팔로우, 좋아요, 댓글, 게시물 공유 등 호응을 유발하기 위해 참여자에게 상품을 주는 것이다. 실제 이벤트 게시물을 올리면 다른 게시물을 올렸을 때보다 작게는 5배, 많게는 100배 이상 호응도가 오른다. 일단 이벤트에 반응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다. 상품을 얻기 위해 팔로우를 한 사용자들은 다른 게시물에 반응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결국 단기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또 다시 이벤트 게시물을 기획한다. 이런 굴레에 빠지면 그 페이지는 이벤트 목적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무리한 목표를 잡고 반응을 크게 끌어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다양한 게시물을 게시해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반응을 살펴본 뒤 호응이 좋았던 것들을 추후 목표에 맞게 재가공하면 꾸준한 반응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정우혁 (외식 마케팅 전문 기업 (주)푸드PR 컨설턴트. ㈜푸드PR은 전국 음식점 수십여 곳의 온라인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으며, 콘텐츠 중심의 전략적 마케팅을 지향하고 있다. 문의 070-8856-2061)

 
 

* 자세한 내용은 <외식경영> 2018년 5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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