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천천히 하나씩
‘고삼농협’

일상 속에서 작은 계획 하나를 이뤄야만 그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귀찮아서, 힘들 것 같아서”라는 핑계를 대며 ‘계획’보다 더 작은 단위인 ‘실행’을 하지 않는다.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우선 움직인다는 건, 그래서 더 어렵고 또 중요하다. 고삼농협이 천천히, 단계별로 하나씩 목표를 이뤄나가며 성장하는 걸 보면 다시 한 번 마음을 추스르게 된다. – 에디터 김준성

 

 

시간·인력·가스비 줄이는 100% 한우사골육수 제품
고삼농협의 다양한 육수제품군은 고깃집은 물론이고, 찌개나 탕반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이라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라인업으로 마련돼있다. 다양한 제품들 중에서도 특히 ‘한우眞사골육수’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데, 한우사골육수만을 100% 사용해 만든 제품일 뿐만 아니라 최첨단 유수분리기로 기름을 99.9% 이상 제거하고 압력케틀방식으로 육수를 뽑아내 여타의 다른 물질이 들어갈 가능성까지 완벽하게 차단했다. 물론 ‘한우眞사골육수’ 외에도 한우사골 곰탕과 한우사골 고기곰탕, 한우 도가니탕, 한우 소머리곰탕, 한우 냉면육수 등 고삼농협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들은 100% 한우를 사용하며, 합성감미료나 유화제 등의 첨가물은 아예 들어가지 않아 높은 퀄리티의 육수를 사용하기 원한다면, 이에 딱 알맞은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고깃집에서는 일반적으로 곰탕이나 설렁탕, 냉면, 찌개 등 잔육을 활용한 점심메뉴나 사이드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메뉴들을 준비하기 위해 육수 만드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인력, 가스비 등을 절대 무시할 수가 없다. 요 근래의 외식시장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때문에 퀄리티 높은 사골육수를 활용해 부대찌개나 김치찌개, 그 외의 탕반메뉴를 만들어낸다면 시간과 인력, 가스비 등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건 물론이고, 100% 한우 사골육수 사용한다는 걸 키워드로 손님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수도 있다. 식당 내에서 투입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은 이미 정해져있다. 그렇다면 좀 더 나은 제품을 활용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어느 정도의 여유가 생기는 시간과 비용을 좀 더 집중해야만 할 곳에 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고삼농협의 사골육수 제품군은 그걸 가능하도록 돕는 라인업이라 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 <올가홀푸드> <초록마을> <현대그린푸드> 등에 제품 공급
고삼농협은, 사골육수 제품군을 생산하는 HMR 제품 전용공장 ‘안성마춤 푸드센터’를 2012년 준공했다. 1만1569㎡(3503평) 대지 위에 4107㎡(1243평) 건물로 구성돼있으며 원료 손질과 추출·농축·혼합·포장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생산할 수 있는 가공장과 R&D 연구실, 부대시설, 폐수처리장, 저온창고 등 생산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엔 곡식 선별시설과 포장실, 저온창고 등을 갖춘 1220㎡(369평) 규모의 ‘농산물가공유통센터’ 운영까지 시작해 육류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제품들을 생산해내고 있다. 고삼농협이 겉으로 보이는 생산시설만 뻔지르르하게 갖추고 있는 건 아니다. 지난 2012년에는 축산물 HACCP 인증, 2013년에는 곰탕으로는 국내 최초로 농림수산식품부의 전통식품 인증, 2016년에는 경기도가 품질을 인증하는 G마크 획득과 함께 6차 산업인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그리고 2017~2018년에는 소스류와 절임류·조림류·식육함유가공품·알가공품 등에서 HACCP 인증을 받음과 동시에 피클생산 부분에서도 경기도 G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2017년과 2019년엔 전국 농협 가공장 대상의 경영평가에서 각각 대상, 은상을 수상하며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고삼농협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여러 소비자 단체로부터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꾸준히 검증받음으로써 2016년엔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전처리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가홀푸드>와 <초록마을>, <현대그린푸드>, <하나로마트>와 <하나로클럽>, 여러 외식 프랜차이즈, 그리고 <참예우>나 <강원한우> 등의 지역 농·축협 축산물 브랜드 등에도 자체 제품 또는 OEM 제품을 제조·생산·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과 필리핀, 미얀마, 브라질, 일본,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에 여러 제품군을 수출하고 있는 중이다. 냉면육수·닭곰탕·보리면·채소피클까지 제조, 생산 고삼농협 ‘안성마춤 푸드센터’ 외식사업부 김문철 차장은 “사골육수 만드는 공장이 전국에 60여곳 정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한우와 육우, 수입산 등을 섞어서 제조하고 있는데 비해 고삼농협은 100% 한우로만 사골육수를 만들고 있다. 때문에 각 지역의 농·축협 OEM 제품제조나 학교급식, 대형 하나로마트 500여곳, 그리고 전국 700여곳의 친환경식품 매장과 450여곳의 생협 매장 등에 제품을 유통·공급할 수 있는 신뢰도가 확보될 수 있는 것이라 본다. 전국 110여개 농협 가공장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대상과 은상을 수상한 것도 이러한 노력들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고삼농협 ‘안성마춤 푸드센터’가 지나온 시간, 그 결과물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2012년, 70억원의 비용이 투자된 고삼농협 ‘안성마춤 푸드센터’ 공장은 2017년 하반기부터 35억원의 비용을 더 들여 증축, 총 100억원의 비용이 투자됐다. 현재, 대표제품인 사골육수 외에도 냉면육수와 닭곰탕·북엇국 육수, 보리면, 채소피클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500ml 사골육수 제품의 경우엔 하루 1만5000팩, 냉면육수는 하루 9톤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안성마춤 푸드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던 2012년 연매출은 2억원. 그리고 그로부터 7년 후인 2019년의 연매출은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자세한 내용은 vol. 181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revious Post

클로즈업


새로운 패
<팔각도> 조성욱 대표
Next Post

테마


유지비 줄이고, 빠르게 끓이고









More Story

클로즈업


새로운 패
<팔각도> 조성욱 대표
  목동에서 돼지고기 전문점 <특별하면돼지> 2개 매장을 운영하던 그가 이번에는...